2021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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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19:1-10)
세리이며 부자인 삭개오는 분명 하나님 나라와는 거리가 먼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는 죄로부터 완전히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회심을 하고 거듭났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성령께서 회심하게 하십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으며 죄에서 완전히 떠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소망하는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거듭난 자의 삶에는 회심의 표지가 나타납니다.
회심의 표지는 믿음과 회개가 일상생활의 원칙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자는 삶의 모든 자리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순종하며,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믿음과 회개가 삶의 원칙이 되어,
뒤돌아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