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민11:1-3)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할 때의 기록은 

하나님을 잊고 불평불만에 빠지기가 얼마나 쉬운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평했다. 

그 다음에는 물이 부족해 보이자 그것에 대해서도 불평했다. 

또한 고생스러움에 대해 ‘악한 말로 원망’했다. 

하나님이 그들의 말을 들으실 수 있을 정도였다.

불평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신실한 약속들에 대한 무지를 나타낸다. 

불평은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와 목적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불평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알고 계신지 의문을 품는 것이다. 

결국 불평의 진정한 원인은 우리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이다.

오늘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간에 하나님이 얼마나 선하시고 신실하신 분인지를 기억하라. 

불평을 멈추고 당신이 받은 것들을 묵상하라! 

하나님은 선하시고 신실하시다. 

당신의 영혼은 하나님 안에서 평온해질 수 있다.

-캐런 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