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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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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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삼하6:12-15)
우리는 흔히 진심이 담기면 괜찮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위험한 함정이다.
진심이라고 해서 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예배는 아니다.
우리는 주님의 심정이나 주님의 요구, 주님의 생각은 둘째 문제고 내 진심만 전해지면 된다고 착각한다.
이런 교제는 주님과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종종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우선 예배의 대상을 존중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없어지고 주님의 필요와 그분의 반응을 존중하는 것이 예배의 자세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다윗이 춤을 췄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다윗이 왕의 옷을 벗고 예배에 합당한 옷을 입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겸손이다.
내 옷을 벗고 주님의 방법을 취하는 것이다.
내 경험을 내려놓고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것이다.
내 권세를 내려놓고 주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다.
-다니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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