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후1:16-21)

베드로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증인입니다.

그런데 그는 더 확실한 증언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허구나 신화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말씀은 인류의 역사 가운데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지금도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흘러갑니다.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이 성도의 마음과 생각을 밝혀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은 발을 비추는 등이 되어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하고, 

길의 빛이 되어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 주십니다.

성경을 사사로이 풀면 안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성경 해석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내 뜻과 내 생각을 다 내려놓고 말씀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겸손하게 성령께서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길 간구하십시오. 

말씀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