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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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16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8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19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20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 11:14-20)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자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메시아 임을 증명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은 말씀대로 오신 메시아가 아닌 자신들의 관습과 전통을 파괴하는 이단자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들이 만들어낸 종교적 관습과 전통을 더 믿고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의 성취이신 예수님을 대적하고, 예수님의 사역을 사탄의 사역으로 폄하한 것입니다.
나는 종교지도자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종교적 관습과 전통이 우선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말씀이 아닌 관습을 지키면서 만족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지는 않습니까?
내 생각이나 내가 만든 종교적 관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생각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