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

유대인들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이천년 동안이나 나라 없이 뿔뿔이 흩어져서 모진 박해와 고난을 받았음에도 

대를 이어 신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서도 신앙의 대를 이어가야 합니다. 

우리와 동일하게 ‘유일하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세워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우리의 믿음과 다른 세대가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 교회학교와 교사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대를 이어갈 책임은 교회학교 교사에게만 있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모든 성도들은 삶을 통해 교회의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보다 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