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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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눅18:9-14)
바리새인은 자신의 종교적 행위를 자랑하며,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죄인 취급합니다.
특히 세리를 보면서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으로 감사합니다.
그의 기도에는 회개도 없고 하나님께 대한 간구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도 없고 자기 자랑 뿐입니다.
반면에 세리는 부끄러워 하늘을 쳐다보지 못한 채 기도합니다.
그가 가슴을 치며 한 말이라고는 고작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밖에 없습니다.
그는 죄에 대한 깊은 자각으로 가슴을 치면서 탄식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의롭다고 한 바리새인이 아닌, 죄인임을 인정한 세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나는 종교적 행위를 내세워 남을 판단하고, 나의 의로움을 자랑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인정하며, 항상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