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39:21-23)

세상에서 말하는 형통은 모든 일들이 내가 바라고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소위 잘 나가는 것, 성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다릅니다. 

내가 바라고 계획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것이 형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장 눈 앞의 현실은 너무나 힘들고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들까지도 모여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어 가는 것이 형통입니다. 

형통의 유일한 조건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형통합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이미 들어오셔서 결코 떠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범사에 형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형통한 사람은 범사에 최선을 다합니다. 

비록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해도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인내하며 항상 성실하게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