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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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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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을 뒤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골짜기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8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
(사 8:5-8)
아람(르신)과 북이스라엘(르말리야의 아들)이 연합하여 남유다를 공격하려고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다 백성들이 두려워 떨자
하나님은 아람과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남유다를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아람과 이스라엘의 부강함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훨씬 더 강한 군대인 앗수르를 일으켜 아람과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것이며,
그 과정에서 그들을 부러워한 남유다도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세상의 물결은 겉으로는 강하고 화려하며 멋집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는 천천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보잘것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물결은 멸망과 죽음을 향해 흘러갑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시냇물처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할 때,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럴듯 해 보이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날마다 오늘의 흡족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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