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6일
페이지 정보
본문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눅 8:22-25)
예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도, 예수님과 동행하여도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습니다.
거센 비바람이 치기도 하며 거대한 폭풍이 몰려올 때도 있습니다.
제자들처럼 광풍 가운데 위축되어서 죽을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믿음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무엇을 바라보는가의 문제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문제의 폭풍이 눈 앞에 다가올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문제만을 바라 보고 내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문제는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나 나의 시선이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기면,
그 문제는 오히려 나를 날아오르게 하는 디딤돌이 됩니다.
이 사실을 확신하며 어떤 상황에도 주님을 향한 시선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주님을 바라보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십시오.
주님과 함께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