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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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눅7:11-16)
죽음의 행렬에 예수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찾아가셨습니다.
그러자 죽음이 떠나가고 생명이 임했습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습니다.
죽음과 슬픔의 행렬은 사라지고 생명과 기쁨의 행렬만이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자비의 하나님은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는 자기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찾아오셔서 그 눈물을 닦아 주시고,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찾아오셔서 그 손을 잡아 주십니다.
그리고 모든 슬픔을 기쁨으로, 모든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너무 괴롭고 낙심되어 기도조차 나오지 않습니까?
눈을 들어 나에게 찾아오시는 자비하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이 찾아오지 못하는 곳은 없습니다.
그분의 따스한 손길을 느끼며, 그 안에 거하십시오.
주님은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셔서 결국 선을 이루십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