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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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눅 8:30-37)
무덤 사이에서 거하던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에게 그 남자에게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수많은 귀신들이 그에게서 나와 돼지 떼에게 들어가 호수로 뛰어들어 몰살합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렸던 자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은 놀라운 구원의 현장을 목격했음에도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돼지 떼가 몰살해서 재산에 손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구원보다 소유에 더 가치를 두었기 때문에 구원의 기회를 스스로 거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 영원한 생명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이 땅의 것에 더 가치를 둡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사라질 것을 위해 영원한 것을 버리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립니다.
나는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라질 것들입니까, 영원한 것입니까?
영원에 가치를 두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이끄시는 주님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