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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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눅7:6-10)
백부장은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치유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일이 자신과 자신의 종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자신의 종의 병을 고쳐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믿음은 백부장처럼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기를 바라며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이 마음에 일으켜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백부장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종의 치유를 말씀만 하시라고 간구했습니다.
그 결과 그의 간구가 즉시 응답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일으킨 믿음에는 반드시 응답이 따릅니다.
말씀이 일으켜 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