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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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눅4:3-12)
마귀는 예수님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OOO을 해라"라고 말합니다.
능력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단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능력 행함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로써 증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정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나를 가문, 소유, 능력 등으로 규정하고, 그것들로 스스로를 증명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을 규정하고 증명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나의 능력을 과시하며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기를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십시오.
항상 말씀 안에서 겸손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