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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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대하 24:17-21)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는 그의 가르침을 버립니다.
그 대신 그에게 아첨하며 다가온 유다 방백들의 말을 듣습니다.
그 결과 그와 온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시지만 듣지 않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여호야다의 아들인 제사장 스가랴를 보내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나 완악한 요아스와 백성들은 오히려 스가랴를 성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입니다.
요아스가 타락한 것은 그가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호야다가 죽자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유다 방백들을 통한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고 타락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요아스처럼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듣기 좋은 소리로 유혹합니다.
세상의 소리와 하나님의 소리를 구별해 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