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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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용맹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18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대하26:16-19)
웃시야는 그의 권세가 강해지자 교만해졌습니다.
그는 제사장의 권한을 침범하여 스스로 제사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웃시야의 이마에 나병이 생겨 성전에서 쫓겨납니다.
다시는 하나님의 성전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죽어서도 왕의 묘실에 안장되지 못합니다.
교만은 형통할 때 찾아오는 영적 질병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만한 자와 함께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약4:6)
교만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데서 싹틉니다.
교만해지지 않으려면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교만이 싹트지 못하고,
항상 겸손하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할 때 지속적인 형통함을 누리게 됩니다.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