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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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9 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륙하고
10 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
11 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대하28:8-11)
유다 왕 아하스는 다윗의 길을 떠나 북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사람을 제물로 제사를 드리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통해 아하스와 유다를 크게 심판하십니다.
전쟁에서 이긴 북이스라엘은 20만명의 유다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갑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유다 포로들을 돌려 보내라고 명령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을 안전하게 유다로 돌려보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버린 유다를 심판하셨지만,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진노 중에도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는 아하스와 유다의 모든 허물을 다 덮고도 남았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많은 허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는 자비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십니다.
또한 우리가 회개하면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깨끗이 씻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주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