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일
페이지 정보
본문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4:27-31)
우리가 드리는 대부분의 기도는 어려움이 없는 편한 길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도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상황이 어렵다고,
그 문제를 빨리 해결해달라고 울며 떼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그 능력으로 문제를 뛰어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아무리 커다란 문제가 우리 앞에 있다 할지라도 위로부터 능력이 부어지면 그 문제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는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바뀌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내가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으로 충만해지면 상황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 시간 기도로 살기, 유기성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