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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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행16:25-32)
지진이 일어나서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차꼬가 풀어졌습니다.
자다가 깬 간수가 너무 놀랐습니다.
죄수들을 지키지 못하면 자기 목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죄수들이 다 도망한 줄 알고 간수가 자결하려고 할 때
바울이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도망해야 마땅한데, 제자들은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간수를 다독였습니다.
제자들의 내면이 얼마나 부유하고 강건합니까?
옥문이 열렸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돌보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
진짜 자유한 사람을 본 간수는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립니다.
고통 앞에서는 어떠한 화려한 사람도 내면이 무너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내면이 강해집니다.
속사람이 강건해집니다.
그래서 견딜 수 있고 승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하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