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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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눅 18:1-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가르치십니다.
비유를 보면 불의한 재판장은 자신을 귀찮게 하는 과부의 끈질긴 간구를 들어줍니다.
불의한 재판장은 과부의 끈질김 때문에 공의를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의한 재판장과는 다른 의로우신 분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택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기도 응답을 확신할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입니다.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낙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의로우신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면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지하며 기도하십시오.
낙심하지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믿음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셔서 크고 은밀한 일을 깨닫게 하시고, 참 평안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