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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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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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제칠년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2 그들이 유다를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대하23:1-3)
아달랴의 학살에서 살아남은 요아스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성전에서 6년간 숨어 지냈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아달랴를 몰아내고 다윗의 후손인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반란을 계획합니다.
여호야다가 반란을 계획할 때의 나이는 90세가 넘었습니다.
노령임에도 여호야다는 유다를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다윗의 후손이 다스리는 나라,
곧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려고 용기를 냅니다.
그리고 빈틈 없이 준비하여 그 일을 성사 시킵니다.
여호야다는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그에게는 어떠한 정치적 야심도 없었습니다.
그는 오직 다윗의 후손을 통해 유다를 다스리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나의 이익과는 상관 없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세워집니다.
여호야다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서 헌신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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