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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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대하5:11-14)
제사장들이 지성소에 언약궤를 안치하고 나오자, 레위인들이 온갖 악기를 동원하여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자비하심이 영원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선하신 뜻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은혜와 자비로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은 과거에도, 지금도, 장래에도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레위인들의 찬송 소리에 하나님의 전이 구름으로 덮였습니다.
성전에 가득한 구름은 여호와의 영광, 즉 하나님의 임재를 가시적으로 나타냅니다.
제사장들이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장엄한 하나님의 영광이 찬양 중에 임합니다.
성전은 진실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곳입니다.
찬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우리는 성전이며, 동시에 레위인입니다.
우리가 찬양할 때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삶의 모든 자리, 모든 순간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