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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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시91:1-7)
시편 91편은 하나님의 신실함에 관한 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고, 그분은 우리의 요새이며, 우리를 구하시는 분이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상관없이 항상 신실하십니다.
신실하다는 말은 믿음직하고 착실(성실)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변함없이 믿음직하고, 성실하십니다.
우리의 상황과 사정이 좋을 때나 혹은 좋지 않을 때라도 하나님은 거기에 계십니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을 느끼지 못하는 그 때에도 그분은 거기에 계십니다.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항상 그 자리에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크신 손으로 우리를 위해 신실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그의 신실하심을 묵상하며, 그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