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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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 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요 7:31-36)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며 판단을 내립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대로 해석했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는 군중이 되어버렸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말씀을 해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뜻하신 방향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으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말씀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내 선입견을 버리고, 이해 될 때까지 하나님께 물으며 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내린 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을 들으면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내 생각을 다 내려놓고 잠잠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