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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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 본 것을 기뻐하더니
14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암소들을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리고
15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니라
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삼상6:13-15;19)
언약궤가 이스라엘로 돌아오자 벧세메스 사람들은 기적과도 같은 일에 놀라워하며 기뻐합니다.
그들은 언약궤가 돌아옴을 기념하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벧세메스에 큰 비극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이 언약궤를 들여다 보았다가 하나님의 치심으로 많은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는 대제사장 외에 일반 백성은 가까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거룩한 물건들을 함부로 보면 죽으리라고 분명히 경고하셨습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언약궤를 열고 그 안을 들여다본 것은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늘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삶을 기쁘게 받으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