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삼상7:3-11)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모으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의 지시를 따라 자신들이 섬기던 이방 신들을 다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본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일으키려는 줄 착각하고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이스라엘은 두려움 가운데 도망치거나, 자신들을 불러 모은 사무엘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스바 성회 이후에 이들은 갑작스러운 전쟁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더욱 의지합니다. 

사무엘에게 구원을 위한 기도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믿음과 사무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주십니다. 

승리의 비결은 모든 우상을 제거하는 온전한 회개와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기도입니다.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권능의 팔로 함께 하셔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