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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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12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13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14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16 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17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18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삼상8:11-18)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직접 다스리는 나라였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을 따라 인간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맞닥뜨릴 비참한 결과를 경고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왕에게 기대하는 평화와 안정 대신 왕의 종이 되어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이러한 경고는 그들의 역사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왕들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왕으로 삼고, 어떤 사람은 명예와 지위를 왕으로 삼아 따릅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닌 것들을 왕으로 삼으면 평안과 참된 안식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안과 고통만 있을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왕이 없어서 힘들게 살고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순종하십시오.
왕이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참된 평안과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