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8일
페이지 정보
본문
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48 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요 그의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52 사울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큰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 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그들을 불러모았더라
(삼상14:47-52)
사울은 왕위에 오른 후 주변 나라들을 모두 이기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세상 왕들은 군사적으로 외부 세력의 침략을 막고 백성에게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보장하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사울은 좋은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이 더 이상 왕위를 이어 가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 주장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요, 자신은 위임받은 자임을 망각하고,
자기 뜻대로 왕 노릇을 하려고 했습니다.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내더라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성공한 사역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능한 사람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원하십니다.
나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나를 맞추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사역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