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삼상18:1-4)

다윗과 요나단은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통한 것은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요나단과 다윗은 모두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여 블레셋과 싸워 이겼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동일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뜨거운 우정을 나눌 수 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정을 맺기 위해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우정은 내 마음에 맞는 사람과 인간적인 사랑을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께서 또다른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우정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를 힘쓰십시오. 

하나님께서 동일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참된 우정을 나누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