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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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삼상19:4-7)
사울은 요나단과 신하가 모인 자리에서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자 요나단은 즉시 다윗에게로 가 그 사실을 알리고,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사울에게 찾아가서 다윗의 무고함을 밝히고, 그를 죽이는 것이 하나님 앞에 큰 범죄임을 피력합니다.
요나단의 이러한 행동은 반역 행위로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다윗을 변호하고 사울에게 죄를 짖지 않도록 권면한 것입니다.
요나단의 말을 들은 사울은 자신의 명령을 철회합니다.
요나단의 바른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다윗은 생명을 지켰고, 사울은 범죄를 피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화평케 되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의 가치관을 단호히 거부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따라 판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나단처럼 살리고 화평케 하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