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삼상23:15-28)

사울이 십 광야로 도망한 다윗을 추적할 때 요나단도 동행합니다. 

요나단은 아버지와 군사들의 눈을 피해 다윗을 몰래 만납니다. 

요나단은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도록 다윗을 격려합니다. 

도망 생활로 지친 다윗에게 요나단은 용기와 확신을 주는 위로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요나단과 같은 친구가 되십니다. 

삶에 지쳐 있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함께 해 주시고 위로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하

나님은 또한 우리가 누군가에게 요나단과 같은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격려하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때에 

그들이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도록 더욱 격려하고 도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