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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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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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시63:1-2)
‘성소’는 히브리어로 ‘코데쉬’라는 단어이다.
성경에 ‘코데쉬’가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출애굽기 3장 5절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여기에서 ‘거룩한 땅’이 ‘코데쉬’이다.
지금 모세가 선 그 메마른 광야가 어떻게 ‘거룩한 땅’이 되었는가?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윗은 아들의 반란으로 쫓겨나다시피 광야로 갔는데, 그곳을 ‘코데쉬’라고 한다.
그곳이 거룩한 땅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뭘 의미하는가?
비록 그곳이 비참한 광야이지만, 그곳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니까
그 비참한 광야가 거룩한 땅 성소가 되더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는 그곳이 곧 거룩한 땅이다.
광야와 같이 힘든 현장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
그래서 그 어려운 삶의 현장이 ‘코데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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