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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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삼하9:3-7)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사울의 자손에게 은총을 베풀기 위해 사울 집안의 남은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는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마길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람을 보내 데려오게 합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사울 가문의 재산을 돌려 줍니다.
또한 그를 왕의 식탁에서 함께 음식을 먹게 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베풀고 자신의 아들처럼 대해 줌으로써 요나단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켰습니다.
사울이 다윗의 목숨을 노릴 때 요나단은 다윗의 생명을 구해 주었고,
다윗은 그와 언약한 대로 요나단의 후손을 선대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신실했고, 진실한 우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성도가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신실하심과 같이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약속도 신실하게 지킴으로
하나님 백성의 모습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