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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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
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 채 같았더라
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때에 그 곳에 키가 큰 자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가
있는데 그도 거인족의 소생이라
21 그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죽이니라
22 이 네 사람 가드의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더라
(삼하21:18-22)
블레셋의 거인족들이 다윗의 ‘손’과 그 부하들의 ‘손’에 모두 쓰러졌습니다.
여기서 ‘손’은 힘, 권력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몸집이 크고, 거대한 창 자루를 휘두르며, 특별한 능력을 지닌 용사라 할지라도
다윗과 그 부하들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다윗과 그 용사들이 위협적인 대적을 만나도 모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아무리 위협적인 상황이 닥친다 해도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면,
그 누구보다 강하신 하나님의 ‘손’이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물질과 권력을 손에 쥐고 있느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붙잡고 나아갈 때 그분의 의로운 손이 우리 손을 붙잡아 주셔서
거인과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