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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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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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행6:1-7)



아름답게 성장하던 초대교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이 구제 혜택을 받지 못하자 히브리파 유대인들을 원망한 것입니다. 

그러자 사도들은 구제 사역을 담당할 이들은 따로 세우자고 제안합니다. 


온 성도는 사도들의 말을 기뻐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일곱 명을 택합니다. 

그런데 일곱 일꾼의 이름이 모두 헬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세워진 일꾼들이 헬라파 유대인의 처지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인물임을 뜻합니다. 

이처럼 초대교회는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며 연합하는 공동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왕성하게 복음을 전하며 부흥했습니다.


문제 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주며 연합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원망과 불평에 동조하거나 믿음이 없다고 비난하던 어리석음을 버리십시오.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지키고, 

더욱 왕성하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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