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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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이 마술사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마술사라)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놀랍게 여기니라
(행13:6-12)
바나바와 사울이 살라미의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할 때,
마술사 엘루마(바예수)는 총독이 복음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바울이 성령 충만하여 그의 속임수와 악행을 꾸짖자 마술사는 그 자리에서 맹인이 됩니다.
이러한 이적은 서기오 바울 총독이 받아들인 복음의 강력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복음 증거자들은 말로만 전하지 않고 성령의 초자연적 역사를 통해
사람들이 복음을 믿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기간에 복음을 전하실 때 많은 기적의 역사를 행하심으로 말씀의 권위를 증명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복음 전도의 사명을 부여하실 뿐 아니라
복음이 전파될 때 듣는 사람들이 믿도록 만드는 능력을 행하십니다.
복음 전파의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의지하여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