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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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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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16:5-6)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139:14)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이 실로 아름답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이것들을 실로 아름답다고, 진실로 좋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토브’(좋은 것)만 주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기쁨은 여기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줄로 재어 준 구역’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네 것이야.”
내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그러진 세대는 하나님이 줄로 재어 주신 구역을 아름답게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 주신 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불만과 괴로움은 여기서부터 발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그것이 어떤 모양이든 어떤 형태든지 간에
항상 좋다는 것이 다윗의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그것이 비록 우리 눈으로 볼 때 당장 좋은 것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항상 나에게 토브, 가장 좋은 것이며, 항상 선하고, 항상 복입니다.
-고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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