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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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행16:27-34)
바울과 실라가 한밤중에 기도하고 찬송할 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다 풀렸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도망하지 않고, 자결하려는 간수를 안심시킵니다.
바울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는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 결과 그 집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이 당하지 않아도 되었을 매 맞음과 투옥을 당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고, 한 가정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했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길에는 많은 시련과 아픔이 따르지만,
그 속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풍성한 구원의 열매가 맺힙니다.
가둘 수 없는 복음, 환경을 뛰어넘는 복음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 담대히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