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행18:9-11)

바울은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의 위협과 살기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이에 주님이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바울을 격려하십니다. 

주님은 바울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시며, 도시 안에 그분의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이는 고린도에 아직도 구원받아야 할 사람이 많으니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라는 촉구입니다. 

주님의 위로와 사명 수행의 말씀을 들은 후,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지내며 하나님 말씀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고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용기를 주시며, 능력을 주십니다. 

바울과 함께 하셔서 용기와 능력을 주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하겠다” 하신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일어나 담대히 사명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