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일
페이지 정보
본문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20:17-24)
바울은 사람을 보내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밀레도로 부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역을 회고하면서 사명자의 삶에 대해 가르칩니다.
바울은 주님께 부름 받은 이후 어디를 가든 누구에게든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험과 고난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겸손과 눈물과 인내로 사역을 끝까지 감당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위해 자기 자신을 부인하며 살았습니다.
바울은 비록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간다고 선포합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사명이 자신의 생명보다 가치 있고 소중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명의 길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도는 은혜의 복음으로 생명을 얻었고, 그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사명을 위해 살아갈 때, 이 땅에서도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나를 부인하고 사명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