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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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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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3:5-6)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139:23)
성경을 보면, 굉장히 의아한 장면을 보게 되는데 바로 혼자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주신 기회야!" "이렇게 했으니 하나님이 복 주시겠지" 라고 합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잡을 기회가 오자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라고 기뻐 외칩니다.
우상을 만들고 개인 제사장을 세우면서도 "내가 이렇게 했으니 하나님이 복 주시겠지" 했던
미가와 그 어머니, 그리고 단지파…
베드로도 하나님의 뜻을 막아서다가 예수님께 혼이 납니다.
그런데 하나님 마음에 합했던 다윗은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그날입니다!" 라고 말해도 직접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당신은 누구의 말을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렸던 다윗에게 배웁시다.
하나님께 오지 않은 생각들을 예수 이름으로 끊어내며,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 편에 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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