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9-14)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참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어두움 가운데 있던 우리를 빛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망의 어두움에서 생명의 빛으로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어두움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걱정, 근심, 두려움의 어두움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두움은 결코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생명의 빛 되신 주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를 둘러싼 모든 어두움은 즉시 사라집니다. 

주님은 날마다 말씀의 빛으로 우리의 길을 밝히 보여 주십니다. 

말씀의 빛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때, 우리를 둘러싼 모든 어두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기쁨과 평안, 그리고 감사의 빛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말씀 안에 거하여, 생명의 빛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