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16:4-10)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의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 사라집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는 별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지극히 작은 것에도 충성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은 바로 재물입니다.

재물에 충성하는 것은 재물의 진정한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재물을 가지고 이웃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크신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재물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곧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것이요, 크신 하나님께 불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불의한 사람은 결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 지혜로운 청지기처럼, 

재물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함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