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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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행24:24-27)
벨릭스는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자 두려워하며 바울을 나중에 부르겠다고 말합니다.
그후에도 벨릭스는 바울과 자주 대화를 나누었지만, 그가 바랐던 것은 복음이 아닌 뇌물이었습니다.
베스도는 돈에 눈이 멀어 복음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복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기에, 가장 가치있습니다.
하지만 죄의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에게 복음은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입니다.
복음은 죄로 가득한 자신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를 드러내는 복음으로 나아올 때, 죄를 사하는 복음의 능력도 임합니다. 그
래서 의롭다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게 됩니다.
성도는 복음의 가치를 깨닫고 복음을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장차 임할 심판의 날에 예수님처럼 영광스럽게 변화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소망이 있습니다.
이 소망이 있기에 이 땅에서도 절제하며 거룩하게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