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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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행25:9-12)
베스도가 부임한 후 바울에 대한 재판이 가이사랴에서 재개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여러 말로 바울을 고발했으나 아무 증거도 대지 못합니다.
베스도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예루살렘에서 재판받을지 묻자,
바울은 로마에 가서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바울은 “네가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라는 주님의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가 황제에게 상소하려 한 목적은 로마로 가서 황제 앞에서 예수님을 증언함으로써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로마를 사용하셔서 바울을 지키시고, 또 바울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고 도구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일상 가운데 함께 하시고, 세상의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십니다.
그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