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139:7-10)

하나님은 어디에나 다 계십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가장 낮은 곳까지 다 계시고, 동쪽 끝부터 서쪽 끝까지 다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어느 곳에 있든지 나의 앞에, 옆에, 뒤에 계셔서 전능한 오른손으로 붙잡고 계십니다. 

깊은 어둠 가운데서도 훤히 보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아무리 외롭고 어려운 시련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만은 함께 하시며 그 손을 절대로 놓지 않으십니다. 

직면한 문제로 절망하지 마십시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그 강한 팔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광야에 길을 내시고 푸른 초장과 맑은 물가로 인도하시며, 마침내 소망의 항구에 이르게 하십니다.

오늘도 나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을 마주 잡고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길로 안전하게 이끄시며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