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8-9)

하나님은 우리와는 달리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더디 오는 이유는 바로 주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날에 모든 사람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재림과 심판의 날이 늦어지는 것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을 부인하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세상이 조롱하여도 하나님은 사랑하시기 때문에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기다리시는 하나님과 하나님을 조롱하는 세상 사이에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조롱과 핍박을 견뎌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자비와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재림을 믿고 소망하는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