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출17:8-9)

르비딤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물을 마신 후 바로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그러자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군대를 소집해 대항할 것을 명령하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에 오릅니다.

아말렉이 왜 이스라엘을 공격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신명기 25장에 의하면 아말렉은 이스라엘을 뒤따르면서 

호시탐탐 그들을 칠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스라엘이 르비딤에서 물을 내놓으라고 하나님을 대적한 순간 아말렉이 그들을 공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적하면 세상이 공격해 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은 스스로 하나님의 보호 밖으로 뛰쳐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그 순간 세상의 공격에 노출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세상은 지금도 성도를 공격할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 편에 서십시오. 

하나님의 강한 팔이 세상의 모든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