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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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창18:9-15)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성취하실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후처를 취하여 아들을 얻으려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도 불신과 냉소의 웃음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때가 되자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런데, 그 약속은 때가 되어야 성취됩니다.
우리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처럼 나의 때에 맞추려고 갖은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불신과 냉소의 웃음을 날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참고 기다리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참아주십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때에 그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셔서 불신과 냉소의 웃음을 진정한 기쁨의 웃음으로 바꾸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