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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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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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7:7-11)
모든 일을 기도로 풀어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내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전능자 하나님께 말씀 드리며, 그분과 동역하며 사는 삶을 말한다.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셔야 할 응답의 방법까지도 결정하고 제한하고 명한다면
그게 어떻게 기도이겠는가?
우리가 기도할 때 어느 시기에 어떤 방법을 통해 응답하실지에 대한 주권과 주도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렸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기도가 응답되는 방법을 아시고 그 길을 여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서 친히 기도를 이끄시도록 자신의 기도를 내어 맡김과 동시에,
그분이 응답하시는 과정의 길 위에 순종으로 동참할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신 길들은 닫아버린 채
스스로 정한 한 가지 방법에만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와 같은 실패의 길을 걸어봤지 않은가?
그러나, 모든 일을 기도로 풀어간다면 전과는 다른 삶이 펼쳐질 것이다.
-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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